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하반기 이동 진료 봉사 실시

작성일
2025.11.03
작성자
지역협력과
조회수
163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하반기 이동 진료 봉사 실시

이동치과병원 버스 활용해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강화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은 지난 11월 1일(토),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 시설 ‘늘사랑의집’을 방문해 치과 이동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 상반기 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올해부터 이동 진료 봉사를 연 2회로 확대 운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에는 치주과, 치과보철과, 강원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임상교수 및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치과의사 4명, 치과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 1명, 행정직원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해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시설 입소자 48명 중 40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스케일링, 충치 예방치료 등을 제공하였으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병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이동치과병원 버스를 활용하여 진료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버스에는 휠체어 전동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늘사랑의집 관계자는 “시설 입소자 대부분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동치과병원 버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지역 내에서 이런 세심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윤혁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봉사는 이동치과병원 버스를 활용해 장애인 진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의미 있는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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